청운대,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55만명 참가

2024. 11. 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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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학교, 2024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성공 견인

청운대학교(총장 정윤)가 지역을 대표하는 ‘2024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의 성공을 견인했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2024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서 청운대는 부스 운영은 물론 조형물 제작, 캠퍼스 전면 개방에 따른 캠핑장 설치 및 운영, 무대 공연, 자원봉사, 순환버스 지원 등 모든 분야를 홍성군과 협업해 지역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 결과 작년 47만명에서 55만명이 방문했으며, 청운대가 운영한 카라반 및 노지 캠핑장은 캠핑족의 입소문을 타고 인터넷 예약 시작 85초만에 매진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연극예술학과 임창주 교수는 페스티벌을 대표하는 조형물을 제작해 많은 관광객들이 페스티벌 방문 인증사진 촬영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청운대는 개막식전 공연 ‘뮤지컬 갈라&패션 in 화합’을 시작으로 ▲뮤지컬 갈라쇼 ▲댄스공연 ▲밴드공연 등 프린지 무대를 책임졌다.

자녀를 둔 가족단위 관광객은 청운대에서 운영한 부스를 찾아 아이들이 좋아하는 목공 캐릭터를 통해 키링을 제작했으며, 패션아이템 비즈 제작을 통해 나만의 특별한 제품을 만들었다.

이 밖에도 응원·감사 캘리그리피 만들기, 페이스 & 바디 스티커 페인팅 체험 등이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논알콜 청운 칵테일이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인천에서 온 안모씨는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청운대 캠퍼스에서 특별한 캠핑을 즐겼으며, 행사장까지 청운대 스쿨버스를 통해 보다 편하게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었다”며 “대학과 지자체의 협업을 통해 부족한 숙박 시설을 다소 해결할 수 있었으며, 가족들과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윤 총장은 “대학과 지자체의 협업을 통해 2024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도 알리고 청운대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타대학과 지자체에게는 우수사례로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성공적인 행사를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한 이용록 홍성군수 및 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도 감사하며, 청운대 구성원은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현지 인턴기자 lee.hyunji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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