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시공 플랫폼 '헬로입주', 2년 만에 월 매출 38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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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입주 시공 플랫폼 서비스 헬로입주가 계속해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헬로입주 측에 따르면, 올해 3/4분기 누계기준 4,135백만원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동기(456백만원)에 비해 약 804% 상승한 수치이며 작년 한 해 매출(946백만원)과 비교해도 338% 성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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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온라인 입주 시공 플랫폼 서비스 헬로입주가 계속해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헬로입주 측에 따르면, 올해 3/4분기 누계기준 4,135백만원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동기(456백만원)에 비해 약 804% 상승한 수치이며 작년 한 해 매출(946백만원)과 비교해도 338% 성장한 것이다. 또한, 지난해 1월 매출(18백만원) 대비 올해 9월의 매출(682백만원)이 38배에 이른다.
관계자는 이런 빠른 매출 성장의 배경에는 헬로입주 창업 3인방의 전문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세 사람 모두 건설, 건자재 제조 및 유통, 리모델링에서 오랜 경험을 갖고 있으며, 시공 시장에서 단순 서비스 공급자의 숫자보다 더 중요한 것이 시공의 질과 AS라는 철학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수 많은 시공팀들을 계속 영입하는 게 아니라 영입한 시공팀들을 철저한 현장 검증을 통해 계속 시공팀을 교체하며 양보다 질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시중의 유력한 입주주관사 두 곳을 설득해 협력하기로 하고 이미 올해 신축 아파트 단지 두 곳의 입주박람회를 개최했다. 내년에는 최소 10개 이상의 신축 아파트 단지의 입주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헬로입주 관계자에 따르면 “서비스 초기에는 온라인 서비스가 오프라인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시공 서비스의 특성상 ‘상담’을 필요로 하는 고객이 많고, 현장에 가서 눈으로 보고, 느끼며 계약을 하는 고객들의 심리가 이해되어 오프라인 시장에 직접 뛰어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른 온라인 서비스들과 협력도 준비하고 있고 빠르면 올 연말, 늦어도 내년도 상반기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신축 아파트 하자로 인해 커진 입주 예정자들의 불안을 빠르게 반영하기 위해 사전점검과 관련한 기능 개발도 진행 중이다. 11월 중에 서비스 자체 앱도 출시될 예정이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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