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엔산소미’ 전국 최고 쌀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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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에서 재배된 안평쌀이 제33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대회에서 곡류부문 대상을 차지하며 전국 최고품질을 인정받았다.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농협 수원유통센터에서 열린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주관 대회에서 안평쌀 브랜드 '장성엔(N)산소미'가 곡류 부문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장성엔산소미'를 출품한 남균명씨는 남면에서 쌀농사를 짓고 있으며, '장성엔산소미'를 시범 재배한 글로벌장성영농조합법인 이사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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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농협 수원유통센터에서 열린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주관 대회에서 안평쌀 브랜드 ‘장성엔(N)산소미’가 곡류 부문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이 2018년 육성한 ‘안평’은 밥맛이 우수하고 쓰러짐과 각종 병해에 강한 재배안정성이 뛰어난 중만생종이다.
농업기술센터 쌀 분석기 측정 결과 단백질 5.7%, 아밀로스 18%를 나타냈다. 농촌진흥청 고품질 쌀 선정 기준은 단백질 6.5% 이하, 아밀로스 20% 이하다.
농촌진흥청은 일반 쌀보다 맛이 달고 찰기가 돌아 선호도가 높은 안평벼를 ‘2020년 최고품질 벼’로 선정하기도 했다.
수확 후 이듬해 봄철부터 쌀알의 품위와 밥맛이 급격히 떨어지는 일반적인 벼와 달리 ‘안평’은 이듬해 가을까지도 밥을 지었을 때 밥알의 변색이 적고,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게 씹히는 등 밥맛이 잘 유지되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
‘장성엔산소미’를 출품한 남균명씨는 남면에서 쌀농사를 짓고 있으며, ‘장성엔산소미’를 시범 재배한 글로벌장성영농조합법인 이사로 재직 중이다.
글로벌장성영농조합법인은 올해 전남 최초로 18.5㏊ 규모의 재배 시범단지를 조성했다.
‘장성엔산소미’는 지난 5월 미국 텍사스주 수출길에 오르며 해외시장 진출 물꼬도 텄다. 장성군 로컬푸드직매장, 농협하나로마트, 우체국, 옥션, 장성군 공식 인터넷쇼핑몰 ‘장성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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