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방시대 엑스포’서 혁신 성과와 행정통합 비전 선보여

최재용 2024. 11. 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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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춘천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주요 시정 성과와 대구경북 행정통합 비전을 알린다.

5일 시에 따르면 '대구경북특별시,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희망'을 주제로 한 대구시 전시관에서는 민선 8기의 주요 성과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달빛고속철도, 5대 미래 신산업, 대구경북 행정통합 등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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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전시관 조감도.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춘천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주요 시정 성과와 대구경북 행정통합 비전을 알린다.

5일 시에 따르면 ‘대구경북특별시,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희망’을 주제로 한 대구시 전시관에서는 민선 8기의 주요 성과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달빛고속철도, 5대 미래 신산업, 대구경북 행정통합 등을 소개한다. 

특히 시정 전 분야에 걸친 100가지 혁신 사업을 선보이며, AI 로봇과의 오목 대전, 로봇이 그리는 캐리커처 등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시는 최근 합의된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도 강조할 예정이다. 양 지역이 통합하면 신공항, 철도, 항만, 도로 등 인프라를 모두 갖춘 성장 잠재력 높은 특별시가 되어 서울과 함께 국가 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구의 새로운 비전과 희망을 선보이겠다”며 “100가지 혁신과 대구경북 통합을 더해 ‘대구혁신 100+1’의 틀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엑스포에는 17개 시·도와 중앙부처가 참여해 지역 균형발전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 참여형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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