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경 국립부경대 교수, 동북아문화학회 공로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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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는 김창경 교수(중국학과)가 동북아시아문화학회(회장 신종대)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5일 전했다.
김 교수는 동북아시아문화학회와 동아시아일본학회, 국립부경대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 공동 주최로 지난 10월 26일 국립부경대에서 열린 '2024년 동북아시아문화학회 추계연합국제학술대회'에서 그동안 활약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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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는 김창경 교수(중국학과)가 동북아시아문화학회(회장 신종대)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5일 전했다.
김 교수는 동북아시아문화학회와 동아시아일본학회, 국립부경대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 공동 주최로 지난 10월 26일 국립부경대에서 열린 ‘2024년 동북아시아문화학회 추계연합국제학술대회’에서 그동안 활약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김 교수는 동북아시아문화학회 전 회장으로서 회장 재임 시 학회를 국제적인 학술 단체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하고, 오랜 기간 동북아지역의 학문 연구에 몰두해 학계에서의 학문적 대안 마련과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를 통해 한중일 국경을 초월하는 지적 네트워크 형성과 동아시아의 미래 비전 제시에 이어, 동아시아의 문화적 공동체를 추동하는데 앞장서 왔다.
김 교수는 현재 국립부경대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 단장으로서 동북아시아문화학회와 공동으로 다양한 학술 활동을 주도하고 있으며 동아시아 문화 연구 분야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동북아시아문화학회라는 든든한 배를 타고 함께 항해해 온 동료 연구자들과 학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이 상은 저에게 학회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라는 뜻에서 주셨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학회와 함께 긴밀하게 협력하며 학회가 세계적인 학술 단체로 발전하고 동아시아 문화 연구의 중심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북아시아문화학회는 한국을 비롯한 일본·중국 등 동북아시아 지역의 역사, 어문학, 사회와 문화와 예술 등 다양한 문화 현상을 연구하고 분석하는 학술 단체로, 매년 춘계 및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학문적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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