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교직원·학생 어려운 이웃 위해 연탄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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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는 최근 교내 적십자봉사회 교직원, 총학생회와 재학생, 국제로타리 3700지구 제 5지역 7개 로타리클럽 회원 등 240여명이 대구 서구 비산동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대구보건대 적십자봉사회와 국제로타리 3700지구 제 5지역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구 서구와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대구경북본부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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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는 최근 교내 적십자봉사회 교직원, 총학생회와 재학생, 국제로타리 3700지구 제 5지역 7개 로타리클럽 회원 등 240여명이 대구 서구 비산동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행사에는 대구보건대 이정영 경영부총장, 국제로타리 3700지구 제 5지역 성운 총재지역대표, 송준기 전 총재가 함께했다.
대구보건대 적십자봉사회와 국제로타리 3700지구 제 5지역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구 서구와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대구경북본부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다. 특히 연탄 배달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구를 중심으로 봉사활동이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정성스럽게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날 5000여장의 연탄과 함께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침구 40세트도 전달됐다.
봉사에 참여한 총학생회 김민석 학생(23·임상병리학과)은 “보건의료계열 학생으로서 대구에 있는 어려운 이웃의 건강과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뜻 깊은 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면면을 살펴 사회에 이바지하고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보건의료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보건대 적십자봉사회 박광식 부회장(58·치기공학과 교수)은 “240여명의 봉사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고 이정영 대구보건대 경영부총장은 “우리 대학에서 14년간 이어온 적십자봉사회의 사랑나눔 전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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