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24년산 공공비축미 4813t 사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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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5일 석곡동, 본량동 2곳에서 2024년산 건조벼 매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정부 매입물량 49만5000t 중 공공비축미곡 3142t, 시장격리곡 1671t 을 배정받았다.
2024년산 공공비축미는 매입 직후 포대당 4만원을 먼저 지급하고, 추가지급금은 수확기 평균 산지쌀값을 기준으로 12월31일까지 최종 지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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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찬‧새청무 2개 품종 대상
광주시는 5일 석곡동, 본량동 2곳에서 2024년산 건조벼 매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총 4813t 비축에 들어간다.
시는 올해 정부 매입물량 49만5000t 중 공공비축미곡 3142t, 시장격리곡 1671t 을 배정받았다. 광역시‧도 중 인천광역시 다음으로 많은 양이다.
이에 따라 우선 건조벼 4129t, 산물벼 198t,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등 농림부 농가직접 배정물량 486t 등을 매입한다. 품종은 강대찬·새청무 2개다.
2024년산 공공비축미는 매입 직후 포대당 4만원을 먼저 지급하고, 추가지급금은 수확기 평균 산지쌀값을 기준으로 12월31일까지 최종 지급하게 된다.
원활한 매입을 위해 4개 자치구에서 수매 절차를 진행한 뒤 13곳의 정부양곡 보관창고에 벼를 나눠 보관한다. 보관물량은 2025년 1월부터 복지용 쌀로 가공·도정해 사회취약계층에 배부할 계획이다.
시는 농민 삶의 질과 농업의 공익가치 향상을 위해 특‧광역시 최초로 농민공익수당을 도입했다. 쌀시장 개방과 농기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시는 많은 인원이 모이는 수매장소에는 차량 유도원과 수매 안전요원을 상주시켜 방역과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쌀출하 농가는 강대찬·새청무 등 매입품종 외 다른 품종을 출하로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5년간 제외되는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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