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에 이어 기업은행도…비대면 대출 일시중단

김동운 2024. 11. 5. 13: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은행에 이어 IBK기업은행도 비대면 대출 취급을 중단한다.

기업은행의 대출 중단에 앞서 우리은행의 경우 다음 달 8일까지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 판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은행이 가계대출 상품 취급을 중단한 것은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출 일시중단에 대해 "가계대출의 한시적 총량 관리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BK기업은행 제공.

우리은행에 이어 IBK기업은행도 비대면 대출 취급을 중단한다.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지난달 29일부터 비대면 대출 상품 3종(i-ONE 직장인스마트론·i-ONE 주택담보대출·i-ONE 전세대출)의 신규 판매를 중단했다.

기업은행의 대출 중단에 앞서 우리은행의 경우 다음 달 8일까지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 판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은행이 가계대출 상품 취급을 중단한 것은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서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 8월 연간 목표액을 과도하게 초과해 대출한 은행에 ‘패널티’를 주겠다고 밝혔다. 목표액을 넘긴 은행에는 내년 대출 목표액을 세울 때 올해 대비 평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낮추겠다고 경고도 함께 덧붙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출 일시중단에 대해 “가계대출의 한시적 총량 관리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