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아젠다 발굴 ‘2024 바이오미래포럼’ 14일 개최

2024. 11. 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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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생명과학연구원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주관하는 ‘2024 바이오미래포럼’이 오는 11월 14일(목)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바이오미래포럼’은 글로벌 바이오 트렌드에 대응하여 국가 정책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현안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 그리고 국가 R&D 기획에 반영될 수 있는 주요 정책 아젠다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2024 바이오미래포럼’은 ‘New Approaches Methods (NAMs)와 바이오데이터 혁신’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개회식 △표창식 △기조강연 △주제발표 및 패널토론 등으로 구성하였다.

개회식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바이오 분야 산·학·연·병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하여 바이오 연구·산업·정책 및 생명연구자원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뿐만 아니라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안전 유공자 등에 대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여 그간의 노고를 위로·격려하고 바이오 분야의 중요성에 대해 국민께 알리고자 한다.

기조강연으로는 이도헌 KAIST 교수(바이오·헬스데이터협의체 위원장)의 ‘디지털 가상인체기반 바이오 연구혁신과 연구데이타 공유생태계’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며, 이어 오후에는 차상훈 2024 바이오미래포럼 운영위원장(충북대학교 교수)의 ‘NAMs 글로벌 동향과 이슈’를 주제로 하는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1)바이오 빅데이터 연구: 관찰에서 예측과 추론으로(안준용, 고려대학교 교수) 2)NAMs와 국민건강 보호 및 국방안보(정자영,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센터장) 3)재생의료 관점의 New approach methods(조인호, 범부처재생의료사업단 단장) 4)바이오데이터 기반 혁신적 R&D-산업화 연계 전략(장진아, 포스텍 교수/바이오브릭스 대표) 5)인체모사기술 및 인체유래세포 사용의 법적, 윤리적 과제(이인영, 홍익대학교 교수)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후 차상훈 운영위원장을 중심으로 발표자와 패널토론자를 모시고 NAMs에 대한 기술·정책·산업·제도적 측면에서 여러 가지 정책적 이슈를 논의하고자 한다.

이번 ‘2024 바이오미래포럼’을 통해 미래를 바꿀 게임체인저이자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첨단바이오 분야의 선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참가신청은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등록도 가능하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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