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김해준·조세호, 결혼 당일 '이것' 하며 부기 빼… 효과 엄청나다고?

이해나 기자 2024. 11. 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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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새신랑이 된 개그맨 김해준(37)과 조세호(42)가 각각 결혼식 당일 식전에 식단 조절·러닝과 사우나를 하며 부기를 빼는 등의 관리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김해준의 아내 개그맨 김승혜(37)가 운영하는 유튜브 '김승혜'에는 '우리 결혼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엔 김해준과 김승혜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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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건강]
개그맨 김해준(37)과 조세호(42)는 결혼식 당일 식전에 각각 러닝과 사우나를 했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 '김승혜', 조세호 인스타그램 캡처
최근 새신랑이 된 개그맨 김해준(37)과 조세호(42)가 각각 결혼식 당일 식전에 식단 조절·러닝과 사우나를 하며 부기를 빼는 등의 관리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김해준의 아내 개그맨 김승혜(37)가 운영하는 유튜브 '김승혜'에는 '우리 결혼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엔 김해준과 김승혜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결혼식을 준비하던 김해준은 "부기가 좀 빠지지 않았냐"며 "어제 저녁에도 당연히 안 먹고 결혼식 당일 아침에도 러닝하고 왔다"고 했다. 지난달 20일 새신랑이 된 조세호는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채널 조세호'에서 '결혼과 신혼여행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조세호는 "결혼식 전 가볍게 운동하고 사우나를 했다"고 밝혔다. 김해준과 조세호가 결혼식 당일 관리를 위해 실천한 식단 조절, 러닝, 사우나는 정말 부기를 빼는 데 효과가 있을까?

▷식단 조절·러닝=김해준처럼 전날 저녁 식사만 조절해도 부기를 완화할 수 있다. 평소 짠 음식을 좋아한다면 특히나 식단에 신경 써야 한다. 소금 섭취량이 과하면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고, 수분 배출을 방해해 쉽게 붓는다. 의식적으로 소금 섭취량을 신경 쓰면 얼굴의 부기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국이나 찌개를 먹을 때는 국물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먹고, 캔 음식이나 가공식품은 되도록 줄인다. 전신을 많이 움직이며 운동하는 것은 얼굴의 부기를 빼는 데 효과적이다. 김해준이 한 러닝은 부기 완화에 가장 좋은 유산소 운동이다.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또 러닝 등의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특히 공복 유산소 운동을 했을 때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한다.

▷​사우나=조세호처럼 사우나를 하는 것도 부기를 빼는 데 도움이 된다. 땀을 빼면 혈액‧림프 순환이 활발해지면서 부기가 빠지고 몸속 노폐물과 독소가 제거된다. 또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면서 지방이 잘 연소돼 체중 감량에도 좋다. 스트레스와 피로 해소 효과도 있다. 특히 사우나에서 땀을 뺀 후 차가운 물에 들어가면 더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사우나를 하면 혈관이 확장하는데, 차가운 물에 피부가 닿으면 혈관이 강하게 수축해, 평소 피가 잘 전달되지 않는 손끝과 발끝까지 혈액을 활발하게 전달할 수 있다. 다만 습진이나 건선과 같은 피부 질환을 가진 사람은 오히려 피부를 악화시킬 수 있다. 또 사우나에서 땀을 지나치게 흘리면 탈수 증상이 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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