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남창희, 조세호보다 날 먼저 만났어야"…새 러브라인 형성 (톡파원25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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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와 조세호를 결혼으로 떠나보낸 남창희가 새로운 썸기류를 형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사실혼 관계였던 조세호 씨가 결혼했지 않냐"라고 화두를 던졌고, 패널들은 "결혼도 안 했는데 0고백 1이혼"이라며 남창희를 놀렸다.
전현무가 20년 지기인 조세호 씨가 결혼했는데 기분이 어떤지를 묻자, 남창희는 "쓸쓸한 감정이 든다. 마음 한쪽이 잘려나간 것 같은 느낌"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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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전현무와 조세호를 결혼으로 떠나보낸 남창희가 새로운 썸기류를 형성했다.
4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일본 간사이로 랜선 여행을 떠난 가운데 남창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사실혼 관계였던 조세호 씨가 결혼했지 않냐"라고 화두를 던졌고, 패널들은 "결혼도 안 했는데 0고백 1이혼"이라며 남창희를 놀렸다.
전현무가 20년 지기인 조세호 씨가 결혼했는데 기분이 어떤지를 묻자, 남창희는 "쓸쓸한 감정이 든다. 마음 한쪽이 잘려나간 것 같은 느낌"이라고 답했다.
이어 남창희는 "(조세호가) 잘 살기를 바라고, 잘 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전 여친처럼 이야기한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창희는 조세호 아내분과도 친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고, 그러자 전현무는 "와이프분이랑 둘만 있으면 긴장감이 들지 않냐"라고 묻는가 하면, 양세찬은 "조세호 씨의 과거와 현재 아니냐. 내 남자라고 싸우지 않냐"라고 짖궂은 농담을 던졌다.
이후 일본 톡파원 유재윤은 일본 간사이 관광 열차 투어를 떠났다. 특히 패널들은 그가 방문한 오타기 넨부쓰지에 있는, 각양각색의 포즈를 취한 나한상들이 귀여워 어쩔 줄 몰라 했다.
톡파원 유재윤은 "숨은 명소인 오타기 넨부쓰지는 불교가 성행하던 8세기가 지어진 후 천태종 사원으로 쓰던 곳"이라고 전했다.
패널들은 나한상을 보며 "돌하르방 같다"라고 평했다. 유재윤은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나한상이 가득하다. 이곳에 있는 나한상들은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오는 나한상의 모티브가 됐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유재윤은 처음에는 나한상이 가득하지 않았다며, "전쟁과 자연재해를 겪으며 몇 번이나 사원을 옮겼다. 불상 조각가였던 주지스님의 제안으로 나한상이 많아지게 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부 다른 사람이 만들어 각기 다른 개성을 갖고 있다. 얼굴이 다 달라서 보는 재미가 있다"라고 알려줬다.
절 마니아라는 남창희에 이어 전현무 또한 절을 좋아해 등산이나 여행을 가면 절에 꼭 방문한다고 이야기했다. 둘의 취향이 기가 막히게 일치하자 패널들은 "이 정도면 운명 아니냐"라며 운을 띄웠다.
그러자 전현무는 "왜 이제야 나타났냐. 넌 조세호 전에 날 만났어야 했다. 같이 교토 가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JTBC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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