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장려금 올리자… ROTC 지원율, 9년만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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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군사관후보생(ROTC) 지원율이 9년 만에 상승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1일 마감된 올해 ROTC 모집에 모두 7989명이 지원하며 2.1대 1의 지원율을 기록했다.
ROTC 지원율은 2015년 4.8대 1에서 8년 연속 하락했다.
국방부는 작년 학군생활지원금을 월 8만원에서 월 16만원으로 올리고, 올해 ROTC 단기복무장려금을 900만원에서 1200만원으로 올린 점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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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907명1.6대 1) 지원보다 크게 상승
학군사관후보생(ROTC) 지원율이 9년 만에 상승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1일 마감된 올해 ROTC 모집에 모두 7989명이 지원하며 2.1대 1의 지원율을 기록했다.
ROTC 지원율은 2015년 4.8대 1에서 8년 연속 하락했다. 지난해엔 5907명이 지원해 지원율은 1.6대 1에 그쳤다. 올해 상승은 9년만의 반전인 것이다.
국방부는 작년 학군생활지원금을 월 8만원에서 월 16만원으로 올리고, 올해 ROTC 단기복무장려금을 900만원에서 1200만원으로 올린 점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이 외에도 후보생 해외연수 인원을 40명에서 160명으로 대폭 늘리기로 결정하고, 지원자 부담을 줄이려 필기시험도 폐지했다.
올해 가장 높은 지원율을 보인 곳은 육군이었다. 3129명 모집에 7136명이 지원해 2.3대 1을 기록했다.
해군·해병대는 239명 모집에 260명이 지원해 1.1대 1, 공군은 348명 모집에 593명이 지원해 1.7대 1을 기록했다.
여학생 지원자의 비율은 전체의 31%인 2461명으로 지난해 24%와 비교해 7%포인트 증가했다.
이가림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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