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도 건강하네?” 52세 고소영, ‘이 음식’ 손질 준비… 뭐 먹나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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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소영(52)이 전복을 먹기 위한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 속에는 고소영이 손질하기 위해 물에 담가 놓은 전복의 모습이 담겼다.
고소영이 챙겨 먹은 전복이 실제로 우리 몸에 어떤 효능을 주는지 자세히 알아봤다.
전복은 보양식으로 챙겨 먹기 좋은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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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고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질해야 하는…”이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 속에는 고소영이 손질하기 위해 물에 담가 놓은 전복의 모습이 담겼다. 가족을 위해 식사를 준비하는 듯한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소영은 자신의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 “저녁 8시까지는 먹고 싶은 거를 다 먹는다”며 “대신 야식을 절대 먹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고소영이 챙겨 먹은 전복이 실제로 우리 몸에 어떤 효능을 주는지 자세히 알아봤다.
전복은 보양식으로 챙겨 먹기 좋은 식품이다. 전복에는 타우린이 들어 있어 피로 해소에 좋다. 피로 해소제의 주성분이기도 한 타우린은 몸에서 에너지를 생성하도록 돕고 피로를 덜어준다. 칼슘 운반을 통해 근육이 잘 수축‧이완될 수 있게 돕는 역할도 한다. 전복에는 필수 아미노산 또한 풍부하다. 글루탐산 170mg, 글리신 1200mg, 아르기닌 1100mg 정도를 함유하고 있다. 글루탐산은 뇌에 영양을 공급해 머리를 맑게 해주고, 글리신은 피부조직을 튼튼하게 해 피부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아르기닌은 피로를 해소하고 활력을 돋우는 효과가 있다. 전복은 회, 구이, 무침, 죽 등 다양한 요리로 먹을 수 있다. 전복 내장에도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버리지 않고 조리해 먹는 게 좋다. 다만, 냉동한 전복을 해동해 먹을 땐 주의해야 한다. 녹인 전복을 생으로 먹으면 어패류의 아가미, 내장 등에 있는 장염비브리오균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냉동한 전복은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씻고, 속까지 충분히 가열해 익혀 먹도록 한다.
한편, 고소영이 몸매 관리를 위해 절대 먹지 않는다고 밝힌 야식은 실제로 비만 위험을 높인다.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비만한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야식이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야식을 먹으면 먹지 않은 사람보다 기상 후 렙틴(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16% 낮았고, 그렐린(식욕 촉진 호르몬) 수치는 평균 35% 높았다. 연구팀은 늦게 먹을수록 호르몬에 영향을 받아 더 많이 먹고, 비만해지기 쉽다고 분석했다. 또 늦은 시간에 음식을 먹으면 낮에 음식을 섭취하는 것에 비해 소화가 느리고 식사 리듬이 깨지면서 점심에 폭식할 가능성도 커진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식사량을 조절하지 못해 쉽게 비만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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