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그립 브랜드 ‘해치골프’ 런칭…기능성과 스타일 모두 잡는다
고봉준 2024. 11. 5. 10:53
골프 그립 시장의 판도를 바꿀 새 브랜드인 해치골프(대표 남연수)가 탄생했다.
해치골프는 탁월한 기능적 퍼포먼스와 더불어 하이엔드 스타일을 추구하는 골프 그립 브랜드다. 골프를 즐기는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기능과 함께 개성과 스타일을 중요시하는 새로운 골퍼 세대를 위해 탄생한 두 가지 라인의 그립을 내놓았다.
먼저 뉴트럴 그립은 차분한 감성과 클래식한 컬러 베리에이션이 특징이다. 뉴 스트라이프 그립은 줄무늬 패턴과 산뜻하고 경쾌한 컬러감을 뽐낸다.
또, 해치골프는 골프 그립에 탈부착해 스윙 웨이트를 조절하거나 클럽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그립 버튼을 최초 개발했다.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의 그립 버튼을 통해 골퍼들은 개성 넘치는 자신만의 클럽을 만들 수 있으며 볼마커로도 활용할 수 있다.
남연수 대표는 “해치골프는 ‘우리 신체의 연장선이라고도 할 수 있는 골프 클럽의 스타일이 왜 모두 똑같을까?’라는 질문으로부터 탄생한 새로운 골퍼 세대를 위한 골프 그립 브랜드다. 1999년부터 개발해 상용화된 뛰어난 그립 제조 기술력에 해치골프만의 감성과 디자인을 더했다”고 말했다.
한편, 해치골프의 그립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구매 후 제휴를 맺은 서울, 경기 및 지역 거점 대리점에선 무료로 그립을 교체할 수 있다. 추후에는 국내 최초로 찾아가는 그립 피팅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고봉준 기자 ko.bong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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