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3분기 태블릿 710만대 판매…18.3%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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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태블릿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하며 710만대를 기록했다.
애플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레노버는 순위가 5위로 낮아졌지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7% 성장했다.
한편 올해 3분기 전 세계 태블릿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4% 성장한 3960만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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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애플, '에어' 판매량↑ 프로는 ↓"
3위 아마존·4위 화웨이·5위 레노버 순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태블릿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하며 710만대를 기록했다.
5일 글로벌 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태블릿 시장 점유율은 17.9%로 2위를 유지했다.
판매량 증가 요인으로는 인공지능(AI)을 탑재한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10 울트라·플러스의 3분기 출시가 큰 역할을 했으며, 중저가형 모델인 갤럭시 A9도 전 세계적으로 좋은 판매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애플은 31.7%의 시장 점유율로 1위를 유지하며 3분기 동안 1260만 대를 출하했다. 애플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IDC는 신학기 시즌이 아이패드 에어의 판매 증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신형 아이폰 프로는 신흥 시장에서 가격이 높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IDC는 분석했다.
3위를 차지한 아마존은 전년 동기 대비 113.3% 성장하며 다시 상위 5위권에 들었다. 아마존은 파이어 HD 8 모델에 AI 기능을 추가했다. 화웨이는 같은 기간 판매량이 44.1% 늘어 4위를 유지했다. 레노버는 순위가 5위로 낮아졌지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7% 성장했다.
한편 올해 3분기 전 세계 태블릿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4% 성장한 3960만대를 기록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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