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강남서 비틀거리다 주저앉은 20대 여성…마약 혐의로 검거
배재성 2024. 11. 5. 10:32
마약에 취한 상태로 길을 걷다가 주저앉은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5시 50분쯤 서울 강남구의 한 음식점 앞에서 약에 취해 비틀거리며 걷다가 바닥에 주저앉았다. 경찰은 “약을 한 것 같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씨로부터 케타민과 빨대를 압수했다.
경찰은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자, A씨를 임의동행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마약 구매 경로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5억에 사놓고 200억에 판다…재벌 2세의 옥수동 알박기? | 중앙일보
- "세입자 연락 안돼" 집 가보니…도마뱀·뱀 95마리 떼죽음 | 중앙일보
- "예외없이 거세" 명의 21번 말했다…50대 필수인 이 검사 | 중앙일보
- 임세령 허리 감싸안은 이정재…블랙 커플룩 입고 나타난 곳은 | 중앙일보
- 여성에 7번 차이고 인형과 결혼…일본 남성 6년 후 깜짝 근황 | 중앙일보
- 정종철·황규림 자식 자랑할 만…"중3 딸이 쓴 책, 이주의 도서 5위" | 중앙일보
- 백종원보다 입맛 좋았다…'새로' 대박낸 전자 혀의 비밀 | 중앙일보
- 부친 시신, 냉동고에 1년 숨기고…수십억 이혼소송 대신한 아들 | 중앙일보
- 이연복 셰프 "'흑백요리사' 섭외 왔지만 거절했다, 시즌2는…" | 중앙일보
- "반팔 입고 나왔다 패딩 샀다" 롤러코스터 날씨에 당황한 시민들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