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150% 급등..."AI 생태계 숨은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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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에서 'AI 생태계의 숨은 보석'으로 불리는 AI 데이터 업체 팔란티어가 무서운 주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CNBC는 팔란티어가 올해 들어서만 150% 가까이 급등한 점을 지적하며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와 함께 대표적인 AI 수혜주로 자리를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팔란티어는 장 마감 이후 3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며 시간외 거래에서 13% 이상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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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홍성진 외신캐스터]
월가에서 'AI 생태계의 숨은 보석'으로 불리는 AI 데이터 업체 팔란티어가 무서운 주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CNBC는 팔란티어가 올해 들어서만 150% 가까이 급등한 점을 지적하며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와 함께 대표적인 AI 수혜주로 자리를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팔란티어는 장 마감 이후 3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며 시간외 거래에서 13% 이상 급등했다.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0.10달러로 집계되며 예상치 0.90달러보다 높았고, 매출도 7억 2,6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예상치를 웃돌았다.
팔란티어는 3분기 호실적과 함께 4분기 가이던스도 상향 조정했다. 팔란티어는 4분기 매출이 7억 6,700만 달러에서 7억 7,100만 달러 사이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 7억 4,140만 달러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와 관련해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최고경영자(CEO)는 "끊임없는 AI 수요에 힘입어 3분기에 놀라운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팔란티어의 비즈니스 모델 성장세는 가속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팔란티어는 지난 2020년 코로나 팬데믹 당시 데이터 정보 업체로 주목을 받으며 주당 30달러까지 급등한 바 있다. 다만 매출 부진과 실적 악화로 주가 하락세가 이어지며 지난해 주당 10달러 아래까지 떨어졌지만 올해 극적인 반등에 성공하며 현재는 40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사진=CNBC)
홍성진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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