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송경아·한예인…월드푸드 챔피언십 금상

서승진 2024. 11. 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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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는 대한민국 하반기 최대 규모의 단일요리대회다.

세계적 수준의 식품 조리 및 가공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며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가톨릭관동대는 이번 수상이 앞으로의 조리 외식 산업 인재 양성과 한식 세계화에 이바지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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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아·한예인 학생이 지난 2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4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의 전시경연(제과/디저트)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가톨릭관동대 제공

가톨릭관동대 조리외식경영학전공 1학년 송경아·한예인 학생이 지난 2일 서울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4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의 전시경연(제과/디저트)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대한민국 하반기 최대 규모의 단일요리대회다. 세계적 수준의 식품 조리 및 가공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며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두 학생은 5일 “작품의 구상에서 제작까지 함께해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대회에 적극적으로 활용했다”며 “특히 학과 내 코너스톤 과제를 통해 대회에 참가한 것이 수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수상의 기쁨을 밝혔다.

송경아·한예인 학생이 2024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전시경연(제과/디저트) 부문에 출품한 작품. 가톨릭관동대 제공

가톨릭관동대는 이번 수상이 앞으로의 조리 외식 산업 인재 양성과 한식 세계화에 이바지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형일 조리외식경영학전공 교수는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창의성에 깊은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 모든 학년이 대회 참여와 현장 체험을 통해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릉=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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