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천·북한산 담은 강북구 새 슬로건…주민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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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는 지난달 8일 공개된 새 슬로건 '힘이 되는 자연도시 강북구'가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새 슬로건은 이전 문구인 '역사문화관광의 도시 강북구'를 대체하는 것으로, 구민 삶에 힘이 되고, 누구나 살고 싶은 자연 도시로 발전하겠다는 구의 의지를 반영해 만들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고, 내 삶에 힘이 되는 도시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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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는 지난달 8일 공개된 새 슬로건 ‘힘이 되는 자연도시 강북구’가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새 슬로건은 이전 문구인 ‘역사문화관광의 도시 강북구’를 대체하는 것으로, 구민 삶에 힘이 되고, 누구나 살고 싶은 자연 도시로 발전하겠다는 구의 의지를 반영해 만들었다.
슬로건 디자인은 우이천과 북한산을 모티브로 했다. 강북의 ‘ㄱ’은 굽어 흐르는 우이천을, ‘ㅂ’은 높고 청정한 북한산을 품고 있는 모습으로 형상화했다. 자연 친화적인 도시 정체성을 강조한 것이다.
디자인은 우이천과 북한산을 모티브로 했다. 강북의 'ㄱ'은 굽어 흐르는 우이천을, 'ㅂ'은 높고 청정한 북한산을 품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해 자연 친화적인 도시 정체성을 강조했다.
구는 새 상징물을 접한 구민들이 “디자인이 세련되고 현대적인 느낌을 잘 살린 것 같다”, “강북구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브랜드를 개발해 관광객들에게 강북구의 매력을 알리기에 적합해 보인다”는 소감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고, 내 삶에 힘이 되는 도시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헌 기자 y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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