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촉구 160만 서명부 국회 전달

박채오 2024. 11. 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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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박형준 부산시장은 5일 국회를 방문해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 160만인 서명부를 전달한다.
 
이날 방문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성권·정동만·조승환 의원을 비롯한 부산지역 국회의원들, 부산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추진협의회 상임공동대표들이 함께한다.

박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신정훈 행정안전위원회(이하 행안위) 위원장을 만나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부산시민의 열망과 바람을 직접 전달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조속한 심사를 요청할 계획이다.

지난 8월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실시된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촉구 100만 서명운동'에는 160만 2422명이 참여했다.

박 시장은 이러한 시민들의 염원을 국회에 전달하며, 국회가 이에 적극적으로 응답해주기를 요청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역대 최단기간에 100만 명 서명을 돌파한 데서 나타났듯이 특별법 제정을 바라는 시민들의 뜻이 엄중하다"며 "국회는 특별법 제정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국가적 사명이자 시대적 과제임을 깊이 인식하고 조속한 심사와 함께 정기국회 내에 반드시 법안을 통과시켜 달라"고 강조했다.

박채오 기자 cheg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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