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우컴퍼니-천재교육, 인터넷 강의 자막 플랫폼 구축 협력 계약
2024. 11. 5. 09:20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교육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멜로우컴퍼니와 천재교육이 인터넷 강의 자막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천재교육의 음성인식 솔루션과 멜로우컴퍼니의 자연어처리 및 자막 편집 기술을 결합해,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인강 자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천재교육은 자사의 AI팀이 오래전부터 강의에 최적화된 음성인식 기술을 개발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교육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자체 콘텐츠에 대한 자막 제작을 시작으로, 외부 교육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한 자막 서비스 확장에도 나설 계획이다.
문상준 멜로우컴퍼니 대표는 “천재교육과의 협력을 통해 AI 기술 기반의 인강 자막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자막 제작 언어의 범위를 확장하고, 학습자들이 더욱 몰입감 있게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재교육 AI센터 조창수 팀장은 “멜로우컴퍼니와의 협력을 통해 강의 자막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인공지능 기반의 학습 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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