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브이캣, 마케팅 소재 제작량 월 50만개

최유리 2024. 11. 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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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브이캣은 솔루션으로 제작된 소재가 월 5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정범진 브이캣 대표는 "각 기업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마케팅 소재 제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 결과 여러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브이캣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며 "브이캣은 고객사의 니즈에 맞춰 AI 기반 맞춤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비용 절감과 대량 제작 자동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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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G마켓·롯데 등에 배너 자동 제작 솔루션 제공

인공지능(AI) 기반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브이캣은 솔루션으로 제작된 소재가 월 5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50만개를 인력 기반으로 처리할 경우 약 1000여 명의 노동력이 필요한 양이다. 브이캣은 제작량 증가 추이를 봤을 때 올해 내 소재 제작량이 월 100만개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에 마케팅 소재 자동 제작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이캣 이미지. 브이캣 제공.

특히 브이캣은 소재 제작량이 많은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이커머스 플랫폼은 다수의 상품으로 마케팅 활동을 하며 대량의 상품 썸네일 이미지, 광고 소재 등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이에 브이캣은 각 유통사에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며 프로모션 및 기획전 관련 배너를 자동 제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신세계 그룹 내 최초로 브이캣을 도입한 SSG닷컴은 브이캣 솔루션을 통해 빠른 교체가 필요한 특가 딜 배너와 상품 썸네일 이미지 제작을 자동화했다. 규격화된 구성의 배너 디자인을 브이캣 템플릿으로 등록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배너를 제작할 수 있게 된 SSG닷컴은 외주 제작 비용을 40% 절감하는 성과를 얻었다.

롯데ON은 마케터와 MD들이 직접 배너와 기획전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도록 브이캣을 통해 제작 프로세스를 자동화했다. 디자인 지식이 없는 마케터와 MD들도 한 번의 클릭으로 표준화된 배너를 제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를 통해 제작 시간을 3~4일에서 20분 내외로 단축했을 뿐만 아니라 디자인팀의 의존도를 줄이며 내부 업무 효율을 높였다.

지난 7월 브이캣과 재계약을 체결한 G마켓은 맞춤 솔루션을 통해 메인 상품인 슈퍼딜 영역의 배너를 자동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내부 인원뿐만 아니라 외부 셀러들도 상품 번호만 입력하면 직접 배너를 제작할 수 있게 됐다. 배너 제작 비용은 5분의 1로 줄이고 제작량은 월 5만개 이상으로 확대했다.

정범진 브이캣 대표는 "각 기업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마케팅 소재 제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 결과 여러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브이캣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며 "브이캣은 고객사의 니즈에 맞춰 AI 기반 맞춤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비용 절감과 대량 제작 자동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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