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국 장 담그기’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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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을 발효해 된장, 간장 등을 담가 먹는 우리의 장(醬)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될 것이 확실시된다.
5일 유네스코 누리집에 따르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보호 정부간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는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심사해 '등재 권고' 판단을 내렸다.
평가기구는 심사 결과를 발표한 후 이를 무형유산위원회에 권고하는데, 등재 권고 판정이 뒤집히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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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을 발효해 된장, 간장 등을 담가 먹는 우리의 장(醬)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될 것이 확실시된다.
5일 유네스코 누리집에 따르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보호 정부간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는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심사해 ‘등재 권고’ 판단을 내렸다. 평가기구는 등재 신청서를 제출한 유산을 심사해 ‘등재(inscribe)’ ‘정보보완(등재보류·refer)’ ‘등재 불가(not to inscribe)’ 등으로 구분한다.
평가기구는 심사 결과를 발표한 후 이를 무형유산위원회에 권고하는데, 등재 권고 판정이 뒤집히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최종 등재 여부는 다음 달 2~7일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서 열리는 제19차 무형유산위원회 논의를 거쳐 결정된다.
우리나라는 2001년 등재한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을 시작으로 2022년 등재한 ‘한국의 탈춤’까지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총 22건을 보유 중이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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