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철·황규림 자식 자랑할 만…"중3 딸이 쓴 책, 이주의 도서 5위"
정시내 2024. 11. 5. 01:57
개그맨 정종철 배우 황규림 부부의 둘째 딸 시현 양이 단편 소설을 출간했다.
황규림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딸 정시현이 쓴 소설이 한 출판 플랫폼에서 ‘이주의 도서’ 5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황규림은 “시현이가 쓴 소설책이 이주의 5위가 됐다”며 “혼자서 공책에 끄적이며 적다 언젠가 스스로 책으로 만들고 싶다더니 책 표지 사진도 찍고 제목도 고심해서 지으면서 이렇게 자신만의 세상을 키워가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먼저 읽어본 시현이의 팬으로서 시현이의 첫 단편소설 ‘여름-장마’를 소개해 볼게요”라고도 했다.
황규림은 “서툴 때도 있고 실수를 할 때도, 원하는 만큼 되지 않을 때도 있겠지만 스스로의 방법으로 성장해 가는 시현이를 엄마는 늘 응원해”라고 덧붙였다.
정종철은 지난 8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딸 자랑 좀 할게요. 제 눈에 너무 예뻐서 올려요”라며 딸 시현양의 영상을 올린 바 있다.
정종철은 “어제 딸내미 겁나 설득해서 이 영상, 아빠가 올려도 돼? 올려도 돼? 해서 허락 받고 올려요”라고 했다. 이어 “시현이 아직 어린 중3이예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종철과 황규림은 지난 2006년 결혼했다.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정시내 기자 jung.sinae@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5억에 사놓고 200억에 판다…재벌 2세의 옥수동 알박기? | 중앙일보
- "세입자 연락 안돼" 집 가보니…도마뱀·뱀 95마리 떼죽음 | 중앙일보
- "예외없이 거세" 명의 21번 말했다…50대 필수인 이 검사 | 중앙일보
- 임세령 허리 감싸안은 이정재…블랙 커플룩 입고 나타난 곳은 | 중앙일보
- "노래방·택시서 계속 만졌다"…후임 여군 강제 추행한 육군부사관 | 중앙일보
- 여성에 7번 차이고 인형과 결혼…일본 남성 6년 후 깜짝 근황 | 중앙일보
- 백종원보다 입맛 좋았다…'새로' 대박낸 전자 혀의 비밀 | 중앙일보
- 부친 시신, 냉동고에 1년 숨기고…수십억 이혼소송 대신한 아들 | 중앙일보
- 이연복 셰프 "'흑백요리사' 섭외 왔지만 거절했다, 시즌2는…" | 중앙일보
- "반팔 입고 나왔다 패딩 샀다" 롤러코스터 날씨에 당황한 시민들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