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 전 NC 코치, 삼성행 유력
김효경 2024. 11. 5. 00:01
이종욱(44) 전 NC 다이노스 코치가 삼성 라이온즈로 향할 전망이다.
야구계 소식통에 따르면 이종욱 코치는 삼성과 최종 계약을 앞두고 있다. 이 코치는 삼성에서 작전 및 외야 수비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2003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한 이종욱 코치는 2006년 두산 베어스를 거쳐 2014년 NC 유니폼을 입었다. 통산 340도루를 기록한 기동력을 갖췄고, 폭넓은 수비를 자랑한 외야수였다. 2018년 은퇴 이후에도 줄곧 NC에서 지도자를 지냈다. 지난 시즌에도 1군 주루코치를 맡았다. 그러나 NC가 올 시즌을 끝으로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고, 10년간 머물던 NC를 떠나 새로운 팀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삼성은 올 시즌을 마친 뒤 다치바나 요시이에 1군 타격코치, 이병규 퓨처스(2군) 감독, 이정식 퓨처스 배터리 코치, 강봉규 육성군 타격코치, 권오준 재활군 코치 등 코치진 5명이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다. 다치바나 코치는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로 이적한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5억에 사놓고 200억에 판다…재벌 2세의 옥수동 알박기? | 중앙일보
- 임세령 허리 감싸안은 이정재…블랙 커플룩 입고 나타난 곳은 | 중앙일보
- "예외없이 거세" 명의 21번 말했다…50대 필수인 이 검사 | 중앙일보
- "세입자 연락 안돼" 집 가보니…도마뱀·뱀 95마리 떼죽음 | 중앙일보
- 여성한테 7번 차이고 인형과 결혼…일본 남성의 6년 후 근황 | 중앙일보
- 정종철·황규림, 자식 자랑…"중3 딸이 쓴 책, 이주의 도서 5위" | 중앙일보
- 백종원보다 입맛 좋았다…'새로' 대박낸 전자 혀의 비밀 | 중앙일보
- 부친 시신, 냉동고에 1년 숨기고…수십억 이혼소송 대신한 아들 | 중앙일보
- 이연복 셰프 "'흑백요리사' 섭외 왔지만 거절했다, 시즌2는…" | 중앙일보
- "반팔 입고 나왔다 패딩 샀다" 롤러코스터 날씨에 당황한 시민들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