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키’ 고지용, 건강이상 극복하다 요식업 고수됐다 (‘고수열전’)

이주인 2024. 11. 4.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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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Biz ‘1%의 비밀 고수열전’ 제공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건강식 요식업에 도전해 고수 반열에 올랐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Biz ‘1%의 비밀 고수열전’에서는 고지용이 건강한 편백찜·샤부샤부의 고수로 나와 건강식 식당을 직접 운영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고지용은 “제가 몸이 많이 안 좋았다. 여의도에서 불규칙하게 생활했다”면서 “건강식을 한번 해볼까? 이 건강식을 먹어보면서 내 몸도 원기 회복이 될 수 있을지 볼까?라는 취지에서 사업을 시작했는데, 실제로 몸이 많이 좋아졌다”라고 식당을 운영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른 아침부터 십전대보탕 육수를 만드는 모습으로 등장한 고지용은 다양한 10가지가 넘는 한약재를 정성스럽게 직접 끓이고 달였다. 그는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건강한 음식을 많이 먹이고 싶고, 건강의 소중함을 알게 됐고, 그래서 여기 오시는 분들이 다 건강하게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 SBS Biz ‘1%의 비밀 고수열전’ 제공

또한 고지용은 매일 매장에 머물며 고객들과 소통하고, 식재료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함께 직접 식재료를 준비하며 진지하게 경영을 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언제나 손님에게 최상의 건강식을 제공하려는 노력을 강조했다.

고지용은 “각박한 사회가 된 것 같다. 좋은 음식 드시러 오셔서 힐링 좀 하시고 음식을 같이 나눠 드시면서 좋은 말씀 나누고 행복하게 들어가셨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덧붙였다.

한편 SBS Biz ‘1%의 비밀 고수열전’은 성공을 향해 걸어가는 경제인들의 특별한 비결을 공개하며, 재기를 꿈꾸는 이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도전하는 이들에게 노하우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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