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당국, 포드 '엔진 결함' 41만대 차량 조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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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안전 규제 당국은 4일(현지시간) 약 41만 대의 포드 SUV 및 픽업 트럭에 대한 동력 상실 문제 조사를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2022년,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밸브트레인 결함에 대한 우려로 2.7L 에코부스트 엔진을 장착한 특정 브롱코(Bronco) 차량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이후 이 조사는 같은 엔진이 장착된 엣지, F-150, 익스플로러 등 다른 모델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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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미국 안전 규제 당국은 4일(현지시간) 약 41만 대의 포드 SUV 및 픽업 트럭에 대한 동력 상실 문제 조사를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2022년,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밸브트레인 결함에 대한 우려로 2.7L 에코부스트 엔진을 장착한 특정 브롱코(Bronco) 차량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이후 이 조사는 같은 엔진이 장착된 엣지, F-150, 익스플로러 등 다른 모델로 확대됐다.
올해 초, 포드는 영향을 받은 엔진이 장착된 차량을 검사해 엔진 교체가 필요한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리콜 요청을 제출했다.
포드는 차량에 대해 10년 또는 15만 마일 중 먼저 도래하는 조건까지 연장된 보증 범위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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