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5·18 유공자, 계엄군에 고문당한 김연호씨
배동민 2024. 11. 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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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5·18 민주묘지관리소는 4일 이달의 5·18 민주유공자로 고(故) 김연호 씨를 선정했다.
5·18 민주묘지관리소 관계자는 "고인은 제1묘역 3구역 35번에 잠들어 계신다"며 "민주 묘지를 방문하면 언제든지 참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5·18 민주묘지관리소는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분을 추모하고 기억하고자 매월 5·18민주유공자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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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5·18민주묘지관리소 11월 유공자로 선정
[배동민 기자]
▲ 11월 이달의 5·18민주유공자로 선정된 故 김연호 님. |
ⓒ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 |
국립 5·18 민주묘지관리소는 4일 이달의 5·18 민주유공자로 고(故) 김연호 씨를 선정했다.
1980년 5월 18일 친구를 만나기 위해 광주 동구 금남로에 간 고인은 계엄군에 의해 상무대로 연행돼 고문과 구타를 당했고, 장기간 고문 후유증에 시달렸다.
5·18 민주묘지관리소 관계자는 "고인은 제1묘역 3구역 35번에 잠들어 계신다"며 "민주 묘지를 방문하면 언제든지 참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5·18 민주묘지관리소는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분을 추모하고 기억하고자 매월 5·18민주유공자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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