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만난 안전… 포스코 포항제철소, ‘현장 목소리 담은 안전 시스템’ 구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5일에 걸쳐 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발굴하고 개발한 안전장치를 소개하는 치공구·안전장치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노력의 결과물인 치공구와 안전장치를 포스코, 그룹사·협력사에 공유하는 장으로 올해로 3회차를 맞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5일에 걸쳐 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발굴하고 개발한 안전장치를 소개하는 치공구·안전장치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노력의 결과물인 치공구와 안전장치를 포스코, 그룹사·협력사에 공유하는 장으로 올해로 3회차를 맞이했다.
총 41개의 출품작으로 ▲소형 치공구 ▲조업 협업 대형장치 ▲신기술 점검기구 ▲안전환경개선 파트로 나눠 전시됐다.
고소작업용 안전Jig, 크레인 점검용 안전 Stopper 등 규모가 작은 소형 치공구부터 석회석 이물제거장치와 같은 대형 장치까지, 작업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장치들이 고안됐다.
신기술 점검기구파트에서는 VR, 로봇, 드론과 같은 기술을 활용한 기구들이 전시됐는데 아주 미세한 움직임도 포착·증폭해 보여주는 모션 증폭 카메라, 작업용 다관절 로봇 등 포스코 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AI기반의 신기술 기구들을 선보였다.
또 안전환경 개선파트에서는 정비 작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발굴해 조립과 교체 작업 시 근무자가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작업대, 인버터 중량물 교체 장치 등이 전시됐다.
천시열 포항제철소장은 “이번 전시회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한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으로 제철소 고유의 안전 문화가 협력사까지 확대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는 전시된 장치들과 기술들을 협력사와 공유해 안전상생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bestsunsu@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은 괴물?…"자식 전지훈련도 못 가게하고" - 아시아경제
- "약혼녀, 유명 기업 대표와 성매매…수첩엔 '첫 관계 300만원'" - 아시아경제
- "일본 카페서 핸드폰 충전하면 잡혀갑니다" - 아시아경제
- "여성 연락처만 100여개…세금만 70억 내는 남편, 성매매 중독자" - 아시아경제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주연은 200억도 받는데" 3000원 안되는 시급 10% 삭감에 발끈한 中 단역배우들 - 아시아경제
- 암 치료에 쓰라고 2억 모아줬더니 새 집 산 20대…분노한 中 누리꾼 - 아시아경제
- "흠뻑 젖은 티셔츠 무려 12장"…공항서 딱 걸린 여대생 무슨 일? - 아시아경제
- 조종사들도 기다렸다가 '찰칵'…송혜교 닮았다는 中 여성 파일럿 - 아시아경제
- 과일 아직도 비싼데…올 겨울 이 과일 먹어야 하는 이유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