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차세대 전고체 전지 소재 특허기술’ 美 학회 국제학술지 표지논문에

박수호 매경이코노미 기자(suhoz@mk.co.kr) 2024. 11. 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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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과 한국화학연구원이 공동연구한 전고체 전지용 나노섬유 지지체 특허기술이 ACS 국제학술지 표지논문에 실렸다.(레몬 제공)
나노소재 전문기업 레몬(대표 김광진)이 전고체 전지용 나노섬유 지지체 특허기술로 저명한 국제학술지 표지논문에 게재됐다.

레몬은 한국화학연구원 이차전지연구센터(김동욱 박사팀)와 공동으로 전고체 전지용 나노섬유 지지체 특허기술을 개발, 올해 8월 국제특허출원을 완료한 바 있다. 해당 논문은 이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쓰여졌다. 논문에는 이 기술이 ‘기존 전고체 지지체 대비 6배의 높은 용량을 발현하고, 안정성은 약 2배 향상, 기능성 나노 멤브레인의 코팅으로 표면 특성이 개선돼 고분자 전해질의 함침성(불·부패에 잘 견딤)이 개선’된 획기적인 차세대 기술로 소개됐다. 해당 논문은 미국화학회(ACS)에서 발행하는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ACS ‘어플라이드폴리머머리리얼즈(APPLIED POLYMER MATERIALS)’ 10월호에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

김광진 레몬 대표는 “세계 최고 나노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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