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 한국 문화 특강 ‘민화 체험과 함께 하는 한국 문화의 이해’ 성료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 한국어학부는 최근 ‘한국 문화 특강–한국 민화 체험’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는 한국어전공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에 관한 지식과 체험을 제공하고, 예비 한국어 교원인 한국어교육전공 학생들의 문화적 소양을 고양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특강을 열어오고 있다. 지난 10월 12일에는 ‘아시아 민속 전통문화 연구소(AF&TCRI)’ 대표 박연옥 작가를 초청하여 ‘민화 체험과 함께하는 한국문화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강의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한국의 민화 작품을 감상하며 과거로부터 이어오는 인류 보편성과 한국인의 특수성을 담은 그림을 통해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강의에 이어 직접 붓을 들고 자유롭게 자신의 소망을 담은 아름다운 민화를 그려보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특강에 학생들과 함께 참가한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 박기선 교수는 “최근 세계가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다시금 큰 관심을 가지고 집중하게 한 노벨문학상의 돌풍 속에서 이뤄진 한국 문화 특강은 민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참가자 모두의 바람을 담아 한 폭의 그림으로 완성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한국어뿐만이 아니라 한국 문화에 대한 소양을 겸비하도록 돕는 이번 강연과 같은 귀한 배움의 시간이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는 ‘세계 한국어교육의 허브’를 목표로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한국어와 한국 문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차별화된 한국어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치는 한국어 교원을 양성하는 ‘한국어교육’ 전공과, 외국인 학습자가 체계적으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는 ‘한국어’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는 오는 12월 1일(일)부터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궁금한 사항은 이메일이나 전화, 카카오톡으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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