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윤 엄마’ 정영주 “전남친 3명과 만나… 각자 가정 있어” (‘탐정들의 영업비밀’)

이수진 2024. 11. 4. 10:4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실화 재구성 코너 ‘사건수첩-다시 사랑한다 말할까?’에 ‘MZ 국민 엄마’ 배우 정영주가 함께했다.

4일 방송되는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김세정, 채수빈, 정은지, 김혜윤 등 딸 라인업을 자랑하는 신흥 국민엄마 배우 정영주가 함께했다. ‘MZ들의 국민엄마’로 떠오른 정영주는 “실제로는 22살 아들의 ‘아빠 같은 엄마’”라며 “아들이 독립한 날 공연하는 배우들과 만세삼창을 불렀다”며 양육 해방의 기쁨을 전했다. 

이날의 사연 ‘사건수첩-다시 사랑한다 말할까?’에서는 결혼을 전제로 한 소개팅 도중 헤어진 옛 연인과 마주친 남성이 등장했다. 이에 김풍은 “전 여친이 소개해 준 음식점이 너무 맛있어서 다시 찾아가 코 박고 먹기만 한 적 있다”며 경험담을 방출했다. 그러자 데프콘은 “저도 옛 연인과 신호등에서 마주친 적이 있다. 절대 제 쪽으로 눈길조차 안 주더라. 실루엣만 봐도 아는데”라며 “집에 와서 이문세의 ‘사랑이 지나가면’을 들었다”고 추억했다.

하지만 정영주는 “저는 아직 전 남친 세 명과 만난다”며 무려 ‘세 명의 구남친’과 만나서 노는 할리우드식 쿨한 관계를 털어놓았다. 그는 “각자 다 가정 있고, 잘 산다. 그 친구들 와이프들도 제가 전 여친이란 걸 안다”며 인간적인 매력으로 서로 친구로 돌아간 대인배 면모를 과시했다. 할리우드 뺨치는 이야기에 이에 데프콘은 “이거 완전 브루스 윌리스, 데미 무어, 애쉬튼 커쳐 스타일 아니냐”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정영주와 함께하는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4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