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서지승, 3년 만 신혼여행서 언쟁…'동행' 이승훈 "예민해져" (시언스쿨)[종합]

김수아 기자 2024. 11. 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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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언, 서지승 부부가 3년 만에 떠난 신혼 여행에서 위기를 맞았다.

영상 속 이시언과 서지승은 기차역을 방문했고, 이내 '울릉도'를 한 바퀴 구경할 예정이라고 목적지를 소개했다.

서지승이 "그래서 항상 신혼여행을 가자고 해 놓고 안 갔다"라고 말하자 이시언은 "해외를 많이 나가긴 했지만 한번도 신혼여행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 울릉도를 신혼여행이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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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이시언, 서지승 부부가 3년 만에 떠난 신혼 여행에서 위기를 맞았다.

최근 유튜브 채널 '시언's쿨'에는'뒤늦게 간 신혼여행에서 부부싸움 하는 여행 유튜버 이시언(with.위너 이승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이시언과 서지승은 기차역을 방문했고, 이내 '울릉도'를 한 바퀴 구경할 예정이라고 목적지를 소개했다.

그러더니 이시언은 "사실 오늘 저희 둘만 가는 게 아니라 최고의 게스트를 한 분 모셨다"고 설명했다. 알고 보니 위너의 이승훈.

이승훈이 모습을 드러내자 이시언은 반가워하면서도 "빨리빨리 안 다닐래?"라고 구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하는 기차 안에서 서지승은 "우리가 신혼여행을 안 가지 않았냐"고 말을 꺼냈다. 당시 이시언의 공연 스케줄 때문에 식을 마치자마자 바로 비행기를 타고 넘어갔다고.

서지승이 "그래서 항상 신혼여행을 가자고 해 놓고 안 갔다"라고 말하자 이시언은 "해외를 많이 나가긴 했지만 한번도 신혼여행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 울릉도를 신혼여행이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날 세 사람은 나리 분지를 향하는 길에 올랐고, 이시언은 "트래킹에 최고"라고 자신했던 신발 때문에 불편하게 길을 걸었다.

이를 본 이승훈은 "이거 봐, 신발 안 좋잖아", 서지승은 "말을 그렇게 안 듣더니"라고 타박했다. "말 좀 들어"라는 서지승의 말에 이시언은 "아니라니까, 뭘 신어도 다 똑같다"고 받아쳤고, 이에 서지승은 "에휴, 맘대로 해라"라고 포기했다.

결국 이시언은 "왜 그러는데 도대체?"라고 언성을 높였고, 두 사람을 앞질러 가던 이승훈은 "싸운다. 서로 잠을 못 자서 예민해졌어"라며 걸음을 옮겼다. 

한편, 이시언과 서지승은 6살 차이로 지난 2021년 12월 25일 결혼해 유튜브 채널 등에서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시언's쿨'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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