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맨발의 청춘’ 故신성일, 오늘(4일) 6주기
이주인 2024. 11. 4. 08:24
고(故) 배우 신성일의 6주기가 찾아왔다.
고 신성일은 지난 2018년 11월4일 전남대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향년 81세. 앞서 2017년 6월 폐암 3기 진단을 받은 후 항암 치료를 받았으나 투병 끝에 하늘나라로 떠났다. 사망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건강한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1960년 영화 ‘로맨스 빠빠’로 데뷔한 신성일은 이후 ‘맨발의 청춘’, ‘동백 아가씨’, ‘5인의 건달’, ‘별들의 고향’ 등 청춘 멜로영화로 1960∼80년대를 휩쓴 인기 스타였다.
1979년 한국영화배우협회 회장을 역임한한 그는 ‘연애교실’, ‘어느 사랑의 이야기’ 등을 직접 연출하기도 했다. 출연작만 524편, 감독 4편, 제작 6편, 기획 1편 등 다작한 영화계의 큰 별이었으며 2000년 16대 총선에 당선돼 의정활동도 펼쳤다.
고 신성일은 동시대 인기 배우 엄앵란과 결혼해 1남 2녀를 뒀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로버트 할리 “‘마약’ 사건에 비자 막혀…母 임종 못 지켜” (‘한이결’) - 일간스포츠
- “그냥 확 먹어?” 고현정, 슬림 체형 유지 비결 - 일간스포츠
- ‘이병헌♥’ 이민정, 9살 아들 축구 트로피 자랑…남다른 운동신경 - 일간스포츠
- 이영자, 유명작곡가에 공개 구혼 “작곡 안 해도 내가 벌어놔” (‘진심누나’) - 일간스포츠
- “확인해 보려 해” 연우진, ♥김소연과 포옹…사랑 자각 (‘정숙한 세일즈’) - 일간스포츠
- 몬카다도 잡은 '155㎞' 김서현, 이젠 태극마크 욕심 난다 [프리미어12] - 일간스포츠
- 가장 ‘안타까운’ 골 세리머니…홍수로 어머니 실종된 친구·지역민들에게 바쳤다 - 일간스포
- 지하 10층에서 시작해 정상까지…소방수로 울산 우승 이끈 김판곤 리더십 - 일간스포츠
- 이례적 ‘조기 교체’ 손흥민, 3호 도움 올렸지만…“실망한 채 퇴장” - 일간스포츠
- 손흥민 부상 복귀전 1도움→조기 교체에 분노…팀은 4-1 역전승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