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환자 사망 사고' 양재웅과 결혼 연기 후 근황…야윈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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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하니가 근황을 알렸다.
하니가 공식적으로 인사를 전한 것은 지난 5월 연인 양재웅이 원장으로 있는 병원의 환자 사망 사고 이후 처음이다.
앞서 양재웅은 자신이 대표 원장으로 있는 정신과 병원에서 30대 여성 A씨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논란에 휩싸였다.
9월 결혼을 앞두고 있었던 하니와 양재웅은 7월 해당 사건이 알려진 후 결혼을 연기한다고 알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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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하니가 근황을 알렸다.
하니는 오는 16일(현지시간) 자신이 속한 그룹 EXID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비치시티 인터네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빅 그라운드 페스트 2024(Big Ground Fest 2024)'에 참석할 예정이다.
공연 주최사 공식 SNS 계정의 영상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하니는 "안녕하세요. 인도네시아 레고(팬덤명) 여러분. EXID 하니입니다"라며 "준비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기대 많이 해달라"고 인사했다.
하니가 공식적으로 인사를 전한 것은 지난 5월 연인 양재웅이 원장으로 있는 병원의 환자 사망 사고 이후 처음이다.
영상 속 하니는 평소보다 낮은 목소리 톤과 야윈 얼굴로 시선을 모았다.
앞서 양재웅은 자신이 대표 원장으로 있는 정신과 병원에서 30대 여성 A씨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양재웅이 유가족에게 직접 사과를 하지 않았고, 사고 사실이 알려지자 소속사를 통한 사과문만 발표했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기도 했다.
양재웅은 지난달 국회 보건복지위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환자 사망과 관련한 병원 측 과실을 인정하냐"는 질문에 "인정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유가족과 직접 만나 사과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9월 결혼을 앞두고 있었던 하니와 양재웅은 7월 해당 사건이 알려진 후 결혼을 연기한다고 알린 상태다.
사진 = 하니,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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