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은 손흥민" SON 위상 이 정도...토트넘 역대 최고 재능이 동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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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유스 최고의 재능으로 꼽히는 마이키 무어가 손흥민이 자신의 어린 시절 우상이었다고 밝혔다.
토트넘 관련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뉴스'는 "토트넘 홋스퍼 아카데미 듀오인 윌 랭크셔와 마이키 무어가 어린 시절 자신들의 축구 우상을 공개했는데, 두 사람 모두 토트넘의 레전드들을 선택했다"며 랭크셔와 무어의 발언을 주목했다.
랭크셔와 무어는 어린 시절부터 케인과 손흥민의 경기를 보면서 자란 토트넘 유스 출신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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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토트넘 홋스퍼 유스 최고의 재능으로 꼽히는 마이키 무어가 손흥민이 자신의 어린 시절 우상이었다고 밝혔다.
무어가 2007년생으로 현재 17세라는 점을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가 가능하다. 무어가 토트넘 유스에서 뛰고 있었을 2010년대 후반과 2020년대 초반에 손흥민은 한창 전성기를 보내고 있었기 때문이다.
토트넘 관련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뉴스'는 "토트넘 홋스퍼 아카데미 듀오인 윌 랭크셔와 마이키 무어가 어린 시절 자신들의 축구 우상을 공개했는데, 두 사람 모두 토트넘의 레전드들을 선택했다"며 랭크셔와 무어의 발언을 주목했다.
'토트넘 뉴스'에 따르면 랭크셔와 무어는 각각 해리 케인과 손흥민을 자신들의 우상으로 선택했다. 두 선수들이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PL) 최고 수준의 파트너십을 구축해 토트넘의 공격을 책임진 케인과 손흥민 듀오를 자신들의 우상으로 꼽은 건 이상한 일이 아니다. 랭크셔와 무어는 어린 시절부터 케인과 손흥민의 경기를 보면서 자란 토트넘 유스 출신이기 때문이다.
'토트넘 뉴스'는 "이 10대 듀오는 유스팀에 있는 동안 손흥민과 케인의 커리어를 지켜볼 기회가 있었을 것이고, 지금은 손흥민과 함께 훈련을 하고 경기를 뛴다"며 랭크셔와 무어가 케인과 손흥민을 고른 게 절대 이상한 일이 아니라고 했다.
랭크셔와 무어는 토트넘 유스가 자랑하는 재능이다. 2005년생 랭크셔는 키가 190cm에 육박하는 스트라이커로 경합 능력과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움직임이 좋은 공격수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진행된 프리시즌부터 1군에 합류하기 시작하더니, 지난달 페렌츠바로시(헝가리)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무어와 함께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이전부터 토트넘과 잉글랜드가 주목하는 재능으로 꼽힌 무어는 손흥민이 부상으로 빠진 기간 동안 토트넘에서 선발로 출전하면서 토트넘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기 시작했다. 랭크셔와 함께 페렌츠바로시전을 통해 선발 데뷔전을 소화한 무어는 최근 AZ 알크마르(네덜란드),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에서도 연달아 선발 출전하기도 했다.
두 선수들의 공통점은 토트넘의 미래를 짊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들이라는 점이다. 아직 경험이 부족해 토트넘 1군에서 주전으로 활약하지는 못하고 있으나, 10대의 나이에 이미 1군 스쿼드에서 함께 경기를 준비하는 것만으로도 토트넘이 랭크셔와 무어에게 얼마나 큰 기대를 걸고 있는지 알 수 있다. 팬들 역시 두 선수들의 성장에 관심이 크다.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해체된 '손-케 듀오'를 그리워하는 팬들 입장에서 미래 토트넘의 공격 듀오가 될 랭크셔와 무어가 두 선수들을 언급했다는 건 꽤나 감동적일 터다.
무어는 이제 자신의 우상이었던 손흥민과 함께 훈련장에서 경기를 준비하는 선수가 됐다. 베테랑 공격수가 된 손흥민도 자신을 우상으로 삼은 선수에게 최선을 다해 경험을 전수해주겠다는 생각이다. 어린 시절 본인이 세계적인 공격수였던 뤼트 판 니스텔로이에게 도움을 받은 것처럼 이제는 어린 선수들에게 도움을 주려는 것이다.
손흥민은 지난 9월 무어에 대해 "내가 함부르크에서 뛰던 어린 선수일 때 뤼트 판 니스텔로이가 내 멘토가 돼 줬다. 이제 내가 무어의 멘토가 되고 싶다"면서 무어의 성장을 위해 옆에서 도와주겠다고 말한 바 있다.
사진=SNS, 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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