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비상! 초비상! 판더펜에 이어 로메로까지 다운! 주전 센터백 라인 전멸 (빌라전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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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가 지난 시즌 악몽과 같았던 주전 센터백 전멸 사태를 이번 시즌에도 다시 겪기 시작했다.
판더펜은 주중 경기였던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맨체스터시티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뒤 빌라전에 돌아오지 못했다.
토트넘의 주전 센터백 듀오 판더펜과 로메로는 3순위 센터백 라두 드라구신, 멀티 백업요원 데이비스와 기량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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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지난 시즌 악몽과 같았던 주전 센터백 전멸 사태를 이번 시즌에도 다시 겪기 시작했다.
3일(한국시간) 오후 11시부터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0라운드 토트넘홋스퍼 대 애스턴빌라 경기가 진행 중이다. 후반 15분 토트넘에 부상 변수가 발생했다.
빌라의 모건 로저스가 선제골을 넣은 뒤, 후반전 들어 반격한 토트넘이 손흥민의 어시스트와 브레넌 존슨의 마무리로 동점을 만든 뒤였다. 그리고 손흥민과 로드리고 벤탕쿠르가 교체되고 이브 비수마, 히샤를리송이 투입된 상태였다.
로메로가 쓰러져 축구화를 벗고 오른쪽 발목을 만졌다. 한동안 의무팀과 상의하던 로메로는 결국 경기를 뛸 수 없겠다는 결론을 내렸고, 절뚝거리며 그라운드를 빠져나오다 손에 든 물건을 바닥에 내동댕이치며 답답한 심정을 표현했다. 토트넘은 멀티 수비수 벤 데이비스를 투입했다.
이미 또 한 명의 주전 센터백 미키 판더펜을 잃은 뒤였다. 판더펜은 주중 경기였던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맨체스터시티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뒤 빌라전에 돌아오지 못했다. 판더펜은 관중석 맨 앞줄에서 이 경기를 관전 중이다.
이때부터 토트넘 중앙 수비는 라두 드라구신과 데이비스가 맡게 됐다. 토트넘의 주전 센터백 듀오 판더펜과 로메로는 3순위 센터백 라두 드라구신, 멀티 백업요원 데이비스와 기량차이가 난다.
두 센터백의 공백은 경기 결과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9라운드 기준 토트넘은 8위에서 상위권을 추격해야 하는 처지다. 4위 빌라와 갖는 맞대결은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에 속한다.
이 경기뿐 아니라, 두 센터백의 복귀 시점까지 토트넘은 매 경기가 위기다. 주전 공격수이자 주장인 손흥민이 돌아와 공격에 숨통이 트이는 듯하자 이번엔 수비 공백에 발생했다. 토트넘은 이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갈라타사라이 원정, PL 입스위치타운과 홈 경기까지 치르고 11월 A매치 휴식기를 맞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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