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고속버스서 감전사 “충전 휴대전화 과열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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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서 고속버스 승객이 휴대전화를 충전하던 중 감전사했다고 싱가포르 일간 스트레이츠타임스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말레이시아 북부 페낭주에서 수도 쿠알라룸푸르행 고속버스에 탑승한 18세 청소년 승객은 비명을 지르며 입에 거품을 토하고 쓰러졌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이튿날 성명에서 "초동 조사 결과 피해자는 차내에서 휴대전화를 충전하던 중 감전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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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서 고속버스 승객이 휴대전화를 충전하던 중 감전사했다고 싱가포르 일간 스트레이츠타임스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말레이시아 북부 페낭주에서 수도 쿠알라룸푸르행 고속버스에 탑승한 18세 청소년 승객은 비명을 지르며 입에 거품을 토하고 쓰러졌다. 승객은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이튿날 성명에서 “초동 조사 결과 피해자는 차내에서 휴대전화를 충전하던 중 감전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숨진 승객의 왼손 손가락에서 화상 자국을 확인했다. 휴대전화는 과열 상태였으며 충전용 케이블의 끝부분은 녹아내렸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범죄에 의한 사망을 의심할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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