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양정아, 평소 3~4시간 생각…우린 특이한 관계" 비밀연애 의심↑ (미우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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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가 양정아를 평소 3~4시간씩 생각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1박 2일 더블데이트를 떠난 김승수♥양정아, 임원희♥안문숙의 핑크빛 가득한 밤이 공개됐다.
김승수는 "생각해보면 집에서 멍하니 (양정아를) 3~4시간 생각할 때도 있다. 그때 이런 저런 생각을 한다"라고 밝히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임원희는 전에 김승수와 양정아가 나왔던 회차에서 일어났던 헤프닝을 언급하며, "귓속말로 뭐라고 한 거야?"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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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김승수가 양정아를 평소 3~4시간씩 생각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1박 2일 더블데이트를 떠난 김승수♥양정아, 임원희♥안문숙의 핑크빛 가득한 밤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네 사람은 설렘과 도파민이 폭발하는 더블데이트를 즐긴 후 숙소로 향했다. 숙소에 도착한 안문숙은 단 2개뿐인 방을 보고 임원희에게 합방 플러팅을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수와 임원희는 남자방에서 짐을 풀은 뒤 여자방으로 건너갔다. 임원희는 온돌방인 남자방과 달리 침대가 있는 여자방에 "여기가 예쁘네. 여자방이니까 확실히 예쁘네"라며 감탄했다.
이어 임원희는 "어우 좋다"라며 대뜸 침대에 몸을 기댔다. 양정아는 김승수에 "너도 앉아"라고 말했고, 이때 김승수는 "무슨 소리야!"라고 반응했다.
김승수는 양정아를 손을 잡고는 방을 나서는 제스처를 취했다. 그리고선 남아 있는 임원희, 김숙에 "두 분 잘 쉬시고요"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네 사람의 미묘한 설렘은 각자 방에서 쉬는 상황에도 이어졌다. 임원희는 안문숙 누나에게 마음이 있지만, 자신이 돌싱이기에 조심스럽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야기를 마친 후 궁금한 게 있다며, "솔직히 너네 사귀는 거 맞지? 결혼까지 가는 거야?"라고 직구를 날렸다.
김승수는 "생각해보면 집에서 멍하니 (양정아를) 3~4시간 생각할 때도 있다. 그때 이런 저런 생각을 한다"라고 밝히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승수는 "되게 특이한 관계이긴 하죠"라며 말을 갈무리했다. 임원희는 전에 김승수와 양정아가 나왔던 회차에서 일어났던 헤프닝을 언급하며, "귓속말로 뭐라고 한 거야?"라고 물었다.
서장훈은 스튜디오에서 "이런 말 하기 그렇지만 그때 귓속말 못 듣고 끝나서 욕 나올 뻔했다"라고 털어놓으며 실소를 유발했다.
김승수는 "형 진짜 궁금해요? 그게요, 안 가르쳐주지"라고 하며 끝끝내 알려주지 않아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사진=SBS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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