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손흥민, 3경기 결장 후 복귀! 빌라 상대 선발 출격한다

김정용 기자 2024. 11. 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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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토트넘홋스퍼 엔트리에 돌아왔다.

허벅지 통증으로 3경기 결장한 손흥민은 꼭 이겨야 하는 상대 애스턴빌라 상대로 경기를 준비한다.

3일(한국시간) 오후 11시부터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0라운드 토트넘홋스퍼 대 애스턴빌라 경기가 열린다.

손흥민은 최근 허벅지 통증 때문에 3경기 동안 엔트리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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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홋스퍼 엔트리에 돌아왔다. 허벅지 통증으로 3경기 결장한 손흥민은 꼭 이겨야 하는 상대 애스턴빌라 상대로 경기를 준비한다.


3일(한국시간) 오후 11시부터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0라운드 토트넘홋스퍼 대 애스턴빌라 경기가 열린다. 킥오프를 약 1시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손흥민이 왼쪽 윙어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도미닉 솔랑케, 브레넌 존슨이 함께 공격ㅇ르 구성한다. 미드필더는 로드리고 벤탕쿠르, 파페 마타르 사르, 데얀 쿨루세프스키다. 포백은 데스티니 우도기, 라두 드라구신,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다. 골키퍼는 굴리엘모 비카리오다.


손흥민은 최근 허벅지 통증 때문에 3경기 동안 엔트리에서 빠졌다. 결장 직전 웨스트햄유나이티드 상대로 1골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는데, 후반전에 교체된 뒤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지난 9월 중순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뒤 한 달 넘는 기간 동안 웨스트햄전 한 경기만 치른 상황이었다. 그새 있었던 A매치 데이에도 대한민국 대표팀에 소집되지 못했다.


토트넘 입장에서 빌라는 가장 잡아야 하는 상대다. 9라운드 기준 빌라가 4위, 토트넘이 8위였다. 토트넘 입장에서 목표는 어디까지나 5위나 6위가 아닌 4위 이상이다. 그래야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 보장된다. 지난 시즌에도 토트넘은 초반 선두질주 등 잘 나가다가 점차 순위가 떨어져 5위로 시즌을 마치고 말았다. 당시 토트넘을 5위로 밀어내고 4위를 빼앗은 상대가 빌라였다.


손흥민(왼쪽), 브레넌 존슨(이상 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라두 드라구신(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은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의 유니폼이 라커룸에 걸려 있는 모습, 손흥민이 손을 흔드는 사진 등을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하면서 주장의 복귀를 강조했다.


다만 손흥민 복귀와 동시에 센터백 미키 판더펜이 빠진 점은 아쉽다. 판더펜은 앞선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맨체스터시티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고, 빌라전 엔트리에서도 완전히 빠졌다. 그 자리는 3순위 센터백 드라구신이 메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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