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저수지 찾은 시민들 "희귀새 보니 마음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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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희귀 새들이 겨울나기를 하고 있는 창원 주남저수지를 찾아 자연보전의 필요성을 몸으로 느꼈다.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이학은)가 3일 철새도래지인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에코 생물탐사 활동-주남의 새 탐조대회'를 연 것이다.
이학은 회장은 "이번 탐조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철새의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배우고 탐조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탐조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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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3일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열린 ‘에코 생물탐사 활동-주남의 새 탐조대회’ |
ⓒ 최종수 생태사진작가 |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이학은)가 3일 철새도래지인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에코 생물탐사 활동-주남의 새 탐조대회'를 연 것이다.
협의회는 "습지는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중요한 생태계로, 특히 주남저수지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인 재두루미를 포함한 수많은 철새들의 월동지이다"라며 "매년 겨울이 되면 다양한 겨울 철새들이 이곳에서 겨울을 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탐조대회는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탐조 문화를 확산하며 생물종 보전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함께 인식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참가자들은 최종수 생태사진작가로부터 "주남의 새"에 대한 특강을 듣고 특히 망원경을 보면서 탐조 활동을 벌였다.
의창초등학교 5학년 여재강 어린이는 "넓적부리도요의 개체 수가 지구에 300마리 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마음이 아팠다"며 "앞으로 새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학은 회장은 "이번 탐조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철새의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배우고 탐조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탐조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3일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열린 ‘에코 생물탐사 활동-주남의 새 탐조대회’ |
ⓒ 최종수 생태사진작가 |
▲ 3일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열린 ‘에코 생물탐사 활동-주남의 새 탐조대회’ |
ⓒ 최종수 생태사진작가 |
▲ 3일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열린 ‘에코 생물탐사 활동-주남의 새 탐조대회’ |
ⓒ 최종수 생태사진작가 |
▲ 3일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열린 ‘에코 생물탐사 활동-주남의 새 탐조대회’ |
ⓒ 최종수 생태사진작가 |
▲ 3일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열린 ‘에코 생물탐사 활동-주남의 새 탐조대회’ |
ⓒ 최종수 생태사진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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