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교육위 “원도심에 공공형 키즈카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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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원도심에 공공형 키즈카페 설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교육위는 최근 세미나실에서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인천 공공형 키즈카페 조성 필요성에 대한 토론회'를 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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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원도심에 공공형 키즈카페 설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교육위는 최근 세미나실에서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인천 공공형 키즈카페 조성 필요성에 대한 토론회’를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이완정 인하대학교 교수의 기조 강연 및 경기 시흥시 관계자의 주제 발표에 이어 연수구의원, 옹진군의원, 학부모, 시민단체 관계자 등 여러 분야의 참석자들이 의미 있는 토론을 펼쳤다.
이용창 교육위원장은 “원도심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 많은 아이들이 놀이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며 “공공형 키즈카페가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서 가정과 학교에서 부족한 아이들의 문화적·정서적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원도심 아이들의 성장과 자존감을 형성하는 데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이 이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원도심 아이들을 위한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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