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 추진

김성준 2024. 11. 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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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는 겨울철을 맞아 내년 2월까지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대전에서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231.8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 "겨울철은 다른 계절보다 화재가 발생할 위험성이 매우 높은 시기"라며 "화재 안전대책을 추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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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 직원들이 지역 숙박시설을 찾아 화재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대전소방본부는 겨울철을 맞아 내년 2월까지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대전에서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231.8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는 각각 98명, 98억원에 달했다.

이번 안전대책 기간 동안 지하 주차장 관리주체의 자율 소방 안전 점검을 유도하고 소방‧피난‧방화 시설의 차단‧정지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장애인‧노인 관련 시설, 의료시설, 초고층 건축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자율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합동소방훈련, 무각본 대피 훈련 등을 벌일 예정이다.

숙박시설 노후 완강기 교체 유도, 사업장 대피 유도계획 세우기 교육 등도 추진한다.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 “겨울철은 다른 계절보다 화재가 발생할 위험성이 매우 높은 시기”라며 “화재 안전대책을 추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김성준 기자 ks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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