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국제 대회 PGS6 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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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주최하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제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6'가 4일 시작한다.
PGS6의 최종 순위에 따라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최상위 국제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4' 출전권을 얻게 될 PGS 포인트 상위 8개 팀이 결정된다.
PGS 6의 모든 경기는 한국 시각으로 오후 8시부터 시작하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아프리카TV, 치지직, 틱톡, 네이버 e스포츠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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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주최하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제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6’가 4일 시작한다. PGS5가 막을 내린 지 일주일 만이다.
PGS는 전 세계 24개 정상급 프로팀이 모여 경쟁하는 국제 대회다. 이번 PGS6는 이달 4일부터 10일까지 태국 방콕에 위치한 TVT 그린 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PGS는 지역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4개 팀과 ‘글로벌 파트너 팀’ 10개 팀이 참가한다. 한국에서는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 2’의 상위 3개 팀인 광동 프릭스, 지엔엘 e스포츠, T1과 글로벌 파트너 팀인 젠지가 출전한다.
그룹 스테이지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총 24개 팀을 8팀씩 3개 조로 나누어 1일 차에는 A조와 B조, 2일 차에는 B조와 C조, 3일 차에는 C조와 A조가 매일 6매치씩 경기를 치른다.
조 편성은 앞서 종료된 PGS5 순위에 따라 각 조에 순차적으로 배치되는 ‘스네이크 드래프트’ 방식이 적용됐다. 이에 따라 광동 프릭스와 티원이 나란히 C조에 편성됐고, 지엔엘 e스포츠와 젠지는 각각 A조와 B조에서 그룹 스테이지에 나선다.
그룹 스테이지의 순위에 따라 상위 16개 팀이 파이널 스테이지로 진출한다. 하루 휴식 후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파이널 스테이지를 진행하며, 하루 6매치씩 총 18매치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달성한 팀이 PGS 6의 우승팀이 된다.
PGS 6의 총상금은 30만 달러(약 4억원)다. 우승팀에게 10만 달러(약 1억 4000만원), 2위부터 24위까지 나머지 팀들에게는 4만 달러(약 5000만원)부터 1000달러(약 140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PGS6의 최종 순위에 따라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최상위 국제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4’ 출전권을 얻게 될 PGS 포인트 상위 8개 팀이 결정된다. 2024 PWS 페이즈 2를 통해 PGC 2024 진출권을 이미 확보한 광동 프릭스, 티원, 젠지가 PGS 포인트 상위 8개 팀에 들 경우, 한국에 PGC 2024 진출권이 추가로 확보된다.
한국팀은 광동 프릭스가 PGS 포인트 185점으로 9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젠지와 지엔엘 e스포츠가 각각 85점, 35점으로 16위, 23위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재창단한 티원은 아직 PGS 포인트를 얻지 못했다.
PGS 6의 모든 경기는 한국 시각으로 오후 8시부터 시작하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아프리카TV, 치지직, 틱톡, 네이버 e스포츠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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