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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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하윤주)는 지난 1일 오후 3시 4호관(상하관) 1층 소강당에서 2학년 재학생 176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임상 실습을 앞둔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이 간호 전문직의 숭고한 정신을 상징하는 촛불을 들고, 나이팅게일의 희생과 봉사 정신을 되새기며 인류 건강과 안녕을 위해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 있고 전통적인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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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사랑·후배사랑 장학금 전달도
호남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하윤주)는 지난 1일 오후 3시 4호관(상하관) 1층 소강당에서 2학년 재학생 176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임상 실습을 앞둔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이 간호 전문직의 숭고한 정신을 상징하는 촛불을 들고, 나이팅게일의 희생과 봉사 정신을 되새기며 인류 건강과 안녕을 위해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 있고 전통적인 행사다.
특히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전달하기 위해 임상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은향 간호사(2020년 졸업, 신촌세브란스병원)와 전세경 간호사(2022년 졸업, 전남대병원)가 참여해 촛불을 점화하며 의미를 더했다.
간호학과는 이날 봉사활동과 학업 및 외국어 능력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조유지·황인경 학생(2학년)에게 간호학과 교수 및 졸업생들이 매년 합심해 마련한 장학기금 ‘간호학과 제자사랑 장학금’과 ‘후배사랑 장학금’ 증서를 각각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간호사로서 지켜야 할 직업윤리를 다하고, 오늘 선서식을 계기로 간호사라는 직업을 무겁게 생각하게 됐다”며 “나이팅게일 선서의 의미를 되새기며 전문간호인으로서 간호계 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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