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를 이렇게 배신하나? 사무라이 유니폼 만들다니…"일본 프로젝트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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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전 소속팀 SSC나폴리가 일본 사무라이에서 영감을 얻어 새로운 유니폼을 제작했다.
비록 김민재는 1년만 뛰고 2023년 여름 독일 분데스리가 강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지만 김민재가 나폴리의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기에 김민재의 조국 대한민국이 아닌 라이벌 일본 문화를 소재로 유니폼을 제작하자 몇몇 팬은 아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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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전 소속팀 SSC나폴리가 일본 사무라이에서 영감을 얻어 새로운 유니폼을 제작했다.
나폴리는 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클럽 서드 유니폼을 공개했다.
나폴리는 이번 서드 유니폼을 일본과 사무라이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구단은 "이 여정의 단계는 196년 나폴리와 일본의 가고시마가 자매 도시가 된 데서 영감을 얻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EA(엠폴리오 아르마니)7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새로운 유니폼은 이를 입는 사람들을 위해 현대식 갑옷으로 디자인됐다"라며 "이는 사무라이의 모습에 경의를 표하며, 카부토(투구), 멘포(면갑), 카타나(일본도)와 같은 독특한 디테일을 특징으로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유니폼 오른쪽엔 무사도의 7가지 미덕(정의, 존중, 용기, 명예, 연민, 정직, 충의)이 쓰여 있고, 이는 사무라이 훈련의 기본 원칙이다"라며 "이러한 가치는 나폴리 선수와 팬들을 상징한다. 그들은 현대의 전사처럼 헌신과 자부심으로 경기장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라고 했다.
새로운 유니폼에 대해 나폴리 매출 책임자 마소 비앙키니는 "서드 유니폼은 '나폴리에서 세계로'라는 프로젝트의 핵심에 완벽하게 들어맞다"라며 "나폴리에서 일본의 가고시마에 도착해 전사의 정신으로 연결된 두 먼 문화권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유니폼을 통해 우리는 경기장에서 자랑스럽게 선보이는 가치인 힘, 존중, 충성심을 기념한다"라며 "우린 두 도시의 역사적인 자매결연을 기념해 가고시마에서 유니폼을 선보이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는 일본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과정의 시작일 뿐이며 글로벌 팬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더 큰 전략적 계획의 일부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나폴리가 일본 사무라이를 소재로 유니폼을 제작하 몇몇 국내 축구 팬들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나폴리엔 구단 최고의 아시아 선수 김민재가 있었기 때문이다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2022-23시즌 딱 1년만 뛰었지만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을 이끌면서 팬들에게 인상을 깊게 남겼다. 당시 김민재는 세리에A 베스트 수비수에 뽑힐 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비록 김민재는 1년만 뛰고 2023년 여름 독일 분데스리가 강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지만 김민재가 나폴리의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기에 김민재의 조국 대한민국이 아닌 라이벌 일본 문화를 소재로 유니폼을 제작하자 몇몇 팬은 아쉬움을 표했다.
사진=나폴리 홈페이지,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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