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활약'…T1, 압도적인 전투력 앞세워 2세트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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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의 활약으로 T1이 2세트를 가져왔다.
T1은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2세트를 승리했다.
경기 후반에는 '페이커' 이상혁의 활약이 이어졌다.
'페이커' 이상혁은 끝까지 살아남았고, T1은 바론 획득 이후 거침없이 상대 넥서스를 파괴해 2세트에서 승리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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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의 활약으로 T1이 2세트를 가져왔다.
T1은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2세트를 승리했다. 세트스코어는 1:1로 균형이 맞춰졌다.
2세트에서 T1은 오른-녹턴-사일러스-칼리스타-레나타를 선택했다. BLG는 럼블-신짜오-갈리오-애쉬-라칸으로 대응했다. 양 팀 모두 싸움을 좋아하는 조합으로 꾸린 셈이다.
2세트 초반에도 1세트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경기 시작 1분 만에 BLG 선수들이 '구마유시' 이민형을 잡아냈다. 다만 3분께 바텀 교전에서 '제우스' 최우제가 상대팀 3명으로부터 포위당했지만 '온' 러원쥔을 처치하고 전사했다. 4분께 탑 교전에서는 '오너' 문현준이 '나이트' 줘딩을, '페이커' 이상혁이 '빈' 천쩌빈을 잡아내며 흐름을 가져오자 경기장에 있던 팬들의 환호성이 크게 터져 나왔다.
15분께 5대 5 싸움에서 T1이 스킬을 사용하지 않은 채 3킬을 만들어내며 연이어 이득을 챙겼다. 19분께 골드 차이는 6000 이상으로 벌어졌다.
경기 후반에는 '페이커' 이상혁의 활약이 이어졌다. BLG는 체력이 얼마 남지 않은 '페이커' 이상혁을 잡으려 승부수를 던졌으나 오히려 3명이 잡혔다. '페이커' 이상혁은 끝까지 살아남았고, T1은 바론 획득 이후 거침없이 상대 넥서스를 파괴해 2세트에서 승리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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