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빠진 FT아일랜드…이홍기, 2인 밴드 첫 선 "뭔지 모를 위로, 죽을 때까지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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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FT아일랜드의 이홍기가 사생활 논란으로 팀 활동을 중단한 최민환을 제외한 2인 체제로 첫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계속되는 최민환과 관련된 논란 속 지난 달 29일 FT아일랜드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FT아일랜드의 향후 활동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잠정적으로 2인 체제(이홍기, 이재진)로 활동을 이어 나가기로 결정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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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밴드 FT아일랜드의 이홍기가 사생활 논란으로 팀 활동을 중단한 최민환을 제외한 2인 체제로 첫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2일 이홍기는 "그민페. 너무너무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덕분에 많은 힘이됬고 뭔지 모를 위로가 되었습니다. 죽을때까지 노래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2024 Grand Mint Festival, 이하 GMF 2024)' 2주차 무대에 오른 FT아일랜드 이홍기와 이재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번 무대는 앞서 성매매 의혹으로 팀 활동을 중단한 최민환이 없는 채로 이홍기, 이재진 두 명이 처음으로 나선 공연이었다.
계속되는 최민환과 관련된 논란 속 지난 달 29일 FT아일랜드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FT아일랜드의 향후 활동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잠정적으로 2인 체제(이홍기, 이재진)로 활동을 이어 나가기로 결정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이홍기와 이재진은 이날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처음으로 2인 무대를 선보였다. 최민환이 자리하던 드럼 포지션은 세션으로 대체됐다.
사진 = 이홍기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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