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김다예, 신생아 촬영 사진사 저격 논란→게시물 삭제 "화 푸세요" [엑's 이슈]

김유진 기자 2024. 11. 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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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신생아 촬영 후 사진 촬영을 담당한 직원을 지적했던 상황을 해명하며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김다예는 전복이의 SNS에 "조리원에서 전복이 뉴본 촬영. 요즘은 조리원에서 연계해서 신생아 촬영을 하나봐요. 우리 전복이 너무 착하고 예쁘게 촬영"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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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맨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신생아 촬영 후 사진 촬영을 담당한 직원을 지적했던 상황을 해명하며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2일 김다예는 딸 전복이(태명)의 SNS에 여성 온라인 커뮤니티의 이름을 언급하며 "언니님들 화 좀 푸세요. 조심할게요. 언니 취소. 동생님들 미안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김다예는 전복이의 SNS에 "조리원에서 전복이 뉴본 촬영. 요즘은 조리원에서 연계해서 신생아 촬영을 하나봐요. 우리 전복이 너무 착하고 예쁘게 촬영"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한 손으로 아기의 머리를 받친 채 아기를 바라보고 있는 직원의 뒷모습 사진을 함께 공개하며 "아기 만지고 아기 얼굴 가까이 대고 말하시던데. 백일해 접종은 다 안 했다고 하셔서 걱정돼서 조마조마. 매주 다른 신생아들도 만나실텐데 너무 우려스러운 건 엄마 마음일까요. 전복아 면역력 키우자. 건강만해다홍"이라고 덧붙였다.

김다예의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직원 분을 같이 욕해달라는 건가", "걱정되면 촬영을 안 하면 된다"고 지적하는가 하면 "엄마의 입장에서 걱정되는 건 당연하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으며 갑론을박을 이어갔다.

이어지는 설왕설래에 김다예는 "특정 커뮤니티에서 좌표 찍고 비계정 단체활동하는 것 자제 부탁드린다"는 댓글을 상단에 고정시켰고, "조리원 자체가 방역에 매우 엄격하니 매주 한 번 출입하는 밀접 접촉자 분들은 당연히 신생아들에게 치명적인 감염병 관련된 예방접종은 돼 있으리라고 생각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오늘 백일해가 183배 급증하며 유행하고 있다는 뉴스 기사들을 보고 제가 더 민감하게 받아들였나보다. 또 사진사님의 뒷모습을 노출시킨 것에 대해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 저격할 목적이 있었다면 적어도 스튜디오 업체명을 이니셜이라도 밝히고 특정했을텐데 전혀 그럴 목적이 없었다는 것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 조심하겠다"고 사과했다. 현재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박수홍과 김다예는 2021년 7월 23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지난달 14일 시험관 시술 끝 첫 딸을 얻으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 = 김다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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