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日 구보, 손흥민 대체한다?…"포스텍 제자, SON 역할 맡아도 문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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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축구 스타 구보 다케후사가 손흥민의 장기 대체자로 적합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직 전성기에 오르는 나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현 소속팀인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상당한 골 기여도를 보여주고 있는 데다, 과거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일본)에서 임대 생활을 할 당시 현재 토트넘을 지휘하고 있는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지도를 받았기 때문에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에서 뛰는 데에 익숙하다는 게 그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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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일본의 축구 스타 구보 다케후사가 손흥민의 장기 대체자로 적합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직 전성기에 오르는 나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현 소속팀인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상당한 골 기여도를 보여주고 있는 데다, 과거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일본)에서 임대 생활을 할 당시 현재 토트넘을 지휘하고 있는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지도를 받았기 때문에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에서 뛰는 데에 익숙하다는 게 그 이유다.
영국 '풋볼 팬캐스트'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네딘 지단이 존경하는 5100만 파운드(약 909억원) 스타 영입으로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현재 토트넘이 겪고 있는 문제는 손흥민과 관련이 있다. 토트넘이 손흥민에 대해 문제를 삼는 건 그의 경기력이나 능력이 아니라 손흥민의 나이와 장기 대체자를 찾아야 할 필요성"이라고 했다.
이어 "손흥민은 측면에서 이전보다 덜 효과적이다. 윙어는 일반적으로 26세에 전성기를 맞이하기 때문에 이는 놀라운 일이 아니다. 따라서 손흥민이 커리어 후반부에 접어든 가운데 토트넘은 손흥민을 장기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선수를 찾아야 한다"며 토트넘이 현 시점에서 손흥민의 장기적인 대체자를 데려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풋볼 팬캐스트'가 언급한 5100만 파운드의 스타는 바로 일본 축구의 기대주 구보였다. FC도쿄(일본) 출신으로 지난 2019년 세계 최고의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면서 큰 화제를 모았던 구보는 현재 스페인 라리가의 소시에다드에서 핵심 자원으로 활약 중이다. 국내에서는 이강인의 절친으로도 유명하다.
'풋볼 팬캐스트'는 "구보는 지난 여름 5100만 파운드의 이적료와 함께 토트넘으로 이적할 거라는 루머가 돌았다"면서 "적은 이적료는 아니지만, 다니엘 레비 회장과 다른 사람들은 2025년에 구보를 영입하는 걸 다시 고려해야 할 것"이라며 토트넘에 구보를 적극 추천했다.
그러면서 "구보는 몇 시즌 동안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클럽에서 단 98경기 만에 18골 14도움을 기록했다. 이는 3.06경기마다 한 골에 관여한 것"이라면서 "게다가 지단이 한때 '매우 흥미로운 선수'로 묘사했던 구보는 왼쪽 측면에서 뛰는 데에도 익숙하기 때문에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같은 역할을 맡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구보가 아직 전성기에 도달할 나이가 아니라는 점과 과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지도를 받은 경험이 있다는 점도 높게 평가했다.
'풋볼 팬캐스트'는 "구보는 23세로, 풍부한 경험을 갖춘 나이와 발전할 수 있을 정도로 젊은 나이 사이에 있다. 그가 1군에서 정기적으로 선발 출전할 나이가 되면 마이키 무어의 이상적인 경쟁자가 될 수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또 "마지막으로 구보는 요코하마에서 임대로 뛸 당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지도를 받아 이미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의 방식과 요구 사항에 대해 대략적으로 알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보가 실제로 소시에다드에서 커리어 발전을 이뤄낸 것은 맞지만, 과연 손흥민을 대체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구보는 기본적으로 손흥민처럼 많은 골을 넣는 유형보다 드리블을 통한 수비 파훼와 기회 창출에 능한 스타일에 가깝다. 또한 들쭉날쭉한 출전 시간 탓에 체력적으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풀타임을 소화하기 힘들어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토트넘이 그런 구보에게 5100만 파운드라는 거액을 투자할지도 확실치 않다. 구보가 한때 모하메드 살라의 대체자로 거론될 만큼 좋은 선수라는 건 맞지만, 손흥민의 장기적인 대체자가 되기에는 여러 조건이 부족한 게 사실이다.
사진=연합뉴스, 레알 소시에다드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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